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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망치는 세명의 거짓말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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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09/10/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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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얽히고 섥혀있는 정치적 문제에 대한 관심은 두번째다.
나의 첫번째 관심은,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네꼬마의 거짓말이 아니라.
거대 언론기업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언론이라면 해서는 안될 왜곡과 사기성 짙은 기사를 말그대로 소설쓰듯 생산해내고 있는게 문제다.
정의.
언제부터인가 기독교의 정의는 '중립'이 되어버린듯하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거고,
나쁜 건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테니...우린 좋은 것만 보고듣고말하고 살자...라고.
그게 은혜롭다고, 지혜롭다고 말하는거라면.
아니다.
정의는, 정의를 행하는 자를 위한 단어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의를 아는 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행하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
참으로 안다면 행할 것이고,
행한다면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부패한 어둠 속에서 복음은 '정의'와 함께 전파되어지고,
굶주림의 사막 가운데서는 빵과 함께,
그리고 헐벗음의 앙상한 가지 위에서는 따스한 의복과 함께 전파되어지는 것이다.
오늘, 이 땅엔 굶주림도 있고, 헐벗음도 있지만,
이것들은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
그것은 정의의 실현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정의의 실현을 원치 않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자신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누구와도 손을 잡고,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는 어떤 이라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저들이다.
그러므로 오늘 날 복음은,
정의와 함께 전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굶주린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한다면 그는 먼저 물을 것이다.
"내게 먼저 빵을 주십시오."
그에겐 빵이 먼저다. 빵을 줄 수 있으면서도 주지 않으며 복음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한다면, 그래. 그건 강요일 뿐이다.
강요되지 않는 복음은, 마음을 여는 것이다.
빵은 그에게나 우리에게나 필수적인 것인데,
다만 그에겐 없고 우리에겐 있는 것이라면, 우린 마땅히 그에게 빵을 떼어주어야 한다. 다 주어야 한다.
진정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면.
여기 굶주린 자가 있다. 다만 그는 빵이 아니라, 정의에 굶주려 있다.
여기 복음을 전하려는 자가 있다. 그는 정의가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망설이고 있다.
그가 배워온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복음만' 전하고 싶을 뿐이다. 다른 문제는 복잡하고...판단하기가 쉽지않다.
괜한 일에 편이 갈리우거나, 누구의 편이 되거나, 누구에게 배척당하고 싶지 않다. 그는 다만, 모든 사람과 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기회가 되면, 그들을 교회의 어느 한 자리에 앉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정의 같은 단어는,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싶을 뿐이다. 말 그대로 중도적 실용주의자로서의 기독교인과 복음이다.
정의에 굶주린 사회.
기독교인은 그 사회에 무엇을 주어야 할까.
적어도.
불의와 손을 잡는 것만은 하지 말아야 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도 아니고,
행함이 없는 양심은 양심도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정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신앙인으로서의 최고의 일은 기도.
그리고 이 땅의 기독교인 시민이자 시민 기독교인으로서의 최고의 일은 '말함'에 있다.
목소리를 내는데 있다.
불의에 대해선 아니라고.
정의에 대해선 예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알아내야만 한다.
소극적으로는 속지 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는 옳바른 일을 하는 옿은 편에 서고,
더 나아가 그 선두에 서기 위해서.
처음, 복음이 죄 가득한 세상에 구원을 가져온 하나님의 '혁명'이었듯이,
오늘날의 복음도 혁명이어야 한다.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고, 불의를 몰아내는.
혁명.
그것이 복음이다.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
-아모스 5:23~24
우리가 이 땅의 의도적 악을 묵인한다면,
우린 그들과 암묵적 동맹관계를 맺는 것이고,
결국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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